구글워크스페이스 API 인증, “토큰 한 번 받기”보다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1) 사용자 OAuth 2.0 vs 서비스 계정, 역할 구분부터
구글워크스페이스 API 인증에는 크게 두 축이 있습니다. 사용자 브라우저·앱에서 로그인 팝업을 띄우는 OAuth 2.0 방식과, 서버에서 비공개 키를 들고 조용히 동작하는 서비스 계정 방식입니다. 전자는 “사용자 본인 계정의 데이터”에 접근할 때, 후자는 “봇 계정이나 시스템 계정”이 백그라운드에서 작업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어떤 계정이 주인인지에 따라 인증 방식이 달라지므로, 먼저 “이 API 호출은 누구의 이름으로 실행되는가”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2) 구글 클라우드 프로젝트·워크스페이스 도메인·사용자 계정 관계 이해
구글워크스페이스 API 인증을 위해서는 구글 클라우드 콘솔에 프로젝트를 만들고, 그 프로젝트 안에서 OAuth 클라이언트 또는 서비스 계정을 생성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하나의 “앱” 역할을 하며, 워크스페이스 도메인(회사 계정)과 연결될 수도 있고 개인 Gmail 계정으로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조직에서 운영할 때는 “테스트/스테이징/운영 프로젝트를 분리”하는 습관이 특히 중요합니다.
3) 스코프(scope)는 “최소 권한” 원칙으로 설계
API 스코프는 “이 앱이 어떤 데이터에 어느 정도까지 접근 가능한지”를 정의합니다. 예를 들어 Sheets 읽기 전용 스코프와 읽기+쓰기 스코프는 전혀 다른 위험도를 가집니다. 구글워크스페이스 API 인증에서 흔한 실수는 편하다는 이유로 가장 넓은 스코프를 한 번에 요청하는 것입니다. 실제 필요한 기능에 맞춰 읽기 전용·특정 서비스만 선택하는 식으로 최소 권한을 설계해야 보안과 심사에서 모두 유리합니다.